디미를 꼬드겨서 송파CGV 구경을 나섰다.
송파CGV는 8호선 장지역가든파이브안에 오픈을 했다.
가든 파이브는 아직 정식 오픈을 안하고
찜질방과 CGV만 영업중인걸로 알고 있다.
저 멀리 송파CGV가 입접한 가든파이브중 한 건물이 보인다.
아직 사람들 왕래가 많지 않아서 황량한 저 길을 지나면...
우주선 같은 멋진 돔구조물이 보인다.
안내에 따라 이곳으로 들어오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으로 고고~하면 된다.전망엘리베이터에서 바깥이 보고 찰칵.
요즘 CGV오픈 사이트의 분위기는 거의 비슷비슷 하다.
명동 왕십리 그리고 송파...다 이런 분위기..폰카라 화질 저질이지만 실제도 이런 조명 느낌이다.
콤보세트 쿠폰(2000원짜리)이 있어서구입했다.오픈 기념 한 방...축하해요..송파CGV.
입구 돔 구조물이 영화를 보고 나올 땐 어두워진 관계로 이렇게 예쁜색깔로 계속 변신중이다.
변신로봇이 생각난건 좀 오바지?
엑스맨-울버린의탄생인지...엑스맨탄생-울버린인지는 오락가락...티켓 다시 보고 알았다.
여하튼 휴잭맨의 매력 + 다니엘 헤니의 어색함은 출연 그 자체만으로도 그냥 용서해야할 일이지만
내용은 그다지 볼품이 없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목적 자체는 CGV송파 구경하는 것인데다
런닝타임이 약 100분 정도로 무지 짧아 주었다는거...
그래서 즐거운 맘으로 보고 나왔다.
참...그나마 다행인 것 티켓박스가 있는 층에 물론 매점이 있기도 하지만
투썸플레이스가 오픈을 해있어서 커피 한 잔 할 수 있는 분위기는 연출할 수 있다.
영화보고 커피 한 잔 하고 살짝 저~편 멀리 떨어져 있는 찜질방으로 놀러가면
주말 하루는 그럭저럭 보낼 수 있는 놀이코스가 되리라 생각한다.
지금 지마켓에선 찜질방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E쿠폰을 판매중이니
그것도 함 참고할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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