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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자축의 순간이 잡히다니 다행이다.



아까 보니 음...199,970명을 기록중이었다.

잘하면 오늘 200000만 조회수 순간을 잡을 수 있겠다...해놓고

깜빡 잊고 뒹굴 뒹굴하다가어이쿠...하고 좀 전에 들어와 보니

운좋게도 200000조회수를 나타내고 있었다.

캬...이런 작은 행운들이 일상에서 쏠쏠하게 나타나면

만족이라는 이름의 행복을 조그만 감정이 소리없이 몰고 나타나

심장앞에서 빵빵~클락숀을 울린다. (캬..비유 예술이다.ㅎㅎㅎ)

고3이 대학에 붙은 것도 아니고

졸업생이 회사입사통지서를 받은 순간도 아니고

더더구나 로또복권 번호가 들어 맞은 것도아니지만

더운 여름날 나무 그늘로 살짝피해든 것같은

시원한 바람이 잠시 내게 불었다.

2009년 6월 1일 월요일 밤 10시경 200,000조회수...

이따가 맥주라도 한 캔 따서자축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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