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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금요일에 찾아간 땡스갓이츠프라이데이~

롯데닷컴 E쿠폰을 사용하기 위해 롯데캐슬 티지에 들립니다.

제값주고 먹으면 마이~아까운 관계로

티클럽위크 혹은 롯데닷컴이나 지마켓에 E쿠폰이 있을 때

종종 들려주면 저렴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요즘 티지는 맛도 서비스도 음직 제공의 질도 예전에 비해 많이 좋아져서 쿠폰만 있으면 자주 들립니다만

오늘은 내사랑 프라이데이스버거 주문을 못했습니다. 다음 기회로.

쓰리코스밀에 2500원을 더하여 추가한 스무디음료. 골드메달리스트 입니다.

찐뜩~하니 달달하니 상큼하니 좋더군요.

하지만 아직은 너무 시원합니다.

곧 다가올 무더위에 기대가 되는 음료이지요.

브로콜리 습이었나. 감자습이었나..가물가물..

뭐 먹을만 합니다.

제공되는 식기가 싹~바뀌어서 음식이 더 고급스럽고 깔끔해 보이는군요.

쓰리코스밀로 주문한 하프랙 립..

살덩이가 꽤 튼실하니

좀더 저렴한 아웃백 립래츠보다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쓰리코스밀로 주문하면

습과 음료 디저트가 나오고 가격은 17000원+1700원.

이 가격에서보통 2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케이쥰 치킨 샐러드.

속살이 하얀 치킨이 알싸하고 무겁지 않은 양념옷을 입고

바삭하게 튀겨져 있습니다.

양도 많군요.


베이컨 치즈 소스였나...

뭐 검색하기 귀찮아 그냥 넘어갑니다.

치즈가 녹여져 약간 걸축하고 신맛이 나는 소스입니다.

난 신맛은 별로...ㅎㅎㅎ

피클과 케쳡이 제공되고..


디저트로 원래 1개의 커피만 나와야 하는데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한 커피를 두 잔 준비해주셨네요.

크크~하나 더 준다는 것은 그게 무엇이든 나쁘지 않군요.

그리고 예전의 좀 거시기 했던 드립커피가 이제 에스프레소 커피로도 주문이 가능하더군요.

하지만 이 커피맛도 좀 탄맛이 강하기는 했지만 예전에 비해서 아주 좋아지고

좀 심플하게 슬리브도 새로이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매장을 방문하기 전에 어떤 할인을 받을 수 있는지..

어떤 쿠폰이 있으며 어떤 조건으로 주문이 가능한지...

어떤 조합으로 시켜야 음식을 안남기고 가장 저렴한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는지..

연구하고 가지 않으면

메뉴판 보고 설렁설렁 주문할 때

할인혜택 놓치고 음식 남기고

주머니 지폐를 홀라당 날리는

그런 사고(!)가 패밀리 레스토랑에는 숨어 있답니다.

모든 사람이 체리피킹하면 기업은 순이익이 떨어지겠지만

체리피킹이 있기에 나같은 사람이 이런데 가끔 가서 매출에 일조를 하는것 아닐까요?

예전 TGIF의 명성을 빨리 찾았으면 좋겠네요.

http://www.tgi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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