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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마트의 다름과 틀림?

서울우유에서 나온 커피우유를 음용한 경력(!)이 적어도 20년은 넘은 것 같다.

항상 그맛에 항상 그 모양..

종이팩이냐 포리백이냐만 고르면 되었는데

지난 번 이마트에서 만난 서울 커피우유는 음..

틀린건지?

다른건지?

잘 모르겠다.

마트 상품 따로 저급으로 만들어 싸게 파는 장난에 많이 속아서

뭐야? 혹시?

이런 생각이 드네...

왼쪽은 일반 낱개로 파는 서울 커피우유/오른쪽이 마트에서 3개 번들로 파는 서울 커피우유.

확연히 오른쪽 마트의 제품의 인쇄상태가 더 진하고 자세히 보면 좀 허접해 뵙니다.

익숙하게 보아오던 인쇄상태의 일반 수퍼나 소매점 커피우유.

종이팩 제조원은 삼륭물산이다.

채도라고 해야하나..뭐라해야 하나..

잉크질이 떨어져 보이는 마트 번들 제품 팩 제조원은 Evergreen이다.

물론 내용물 표기는 똑같다.

그냥 다른건지..

정말 마트용으로 서로 틀린건지..

그게 궁금할 따름입니다.

하나 더 공짜로 준다고 해놓고 평상시 가격보다 30% 정도 올려 놓은 가격표로 바뀌치기 하고

세개 번들로 50% 싸다던 만두 샀더니

평소의 그 맛이 아닌데다

돼지고기 누린네까지 나고

마트에 가면 싼게 많지만

비싼게 더 많으니

주의해서 쇼핑하는 지혜가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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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보조출연

민자역사 콜드스톤 아이스카페라떼 3500=> 2800원

시럽이 들어가서 달달하다.

담에 시럽 빼라고 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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