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 더워..
아직 열대야는 찾아오고 있지는 않지만
매일 밤이면 그것이 찾아온다.
하나는 외로움..
하나는 야식욕..
왜 밤에 티비를 보면 그냥 티비나 보고
왜 밤에 컴퓨터를 하면 컴퓨터나 하지
왜 나는 자꾸 햄버거가 떠오르고
바께트까 떠오르고
떡볶이가 떠오르고
콜라가 떠오르고
커피가 떠오르는지...
낮에도 먹고
밤에도 먹고
야밤에도 먹어서
살 안찔 장사가 없기에
이 야심한 시각..
난 항상 괴롭다.
할 수 없이 오늘도
야식을 위해서
열심히 먹고 활동해야 하는 시간대의
낮식을 포기하고
난 야식을 향해 달린다.
맘 편히 먹고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ㅋㅋ
P.S 그놈의 모바일 E쿠폰...사지를 말아야지...20% 할인판매 할 때마다 싸다고 자꾸 사는 바람에
나 자꾸 빵방해진다.
삶은 빵빵해야 하겠지만
그게 By bread여서는 안되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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