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과 잔상

142번에서 600원 흘리신 누군가여...안심하소서~


버스를 승차하는데 내가 즐기는 앞좌석에 다소곳하게 떨어져 있는 600원.

오마..이게 무슨 횡재래...<== 난 이런 생각은 안한다.

어제 블로그에 올초 작심했던 작은 기부선행에 대해 잠시 뒤돌아보며

조만간 동전을 모아서 어디엔가 기부해야겠다는

갸륵한 생각을 했더니 아마도 하나님이 꼭 그 약속 지키라는 의미로

나에게 600원을 던져주신 모양이다.

어디서 자신의 동전을 흘렸는지도 모를 누군가여..

제가 님 대신에 좋은 곳에 꼭 사용할테니

걱정 마시고 담부터는 중요한거 떨어뜨리지 않도록 좀 조심하소서.

그나저나 자선남비가 있는 것도 아니고

어디에기부를 해야하나..

쩝~


오늘도 역시 맑고 무더운 하루...

난 이제 다가올장마를 기대하면서 이만..

'일상과 잔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대입구 스타시티內 회전초밥집 스시쿠니  (1) 2010.07.07
영등포 타임스퀘어 쿠폰/  (0) 2010.07.07
夜深한 夜食  (0) 2010.07.07
파란 모바일 웹 대환영~~  (0) 2010.07.07
먼지.뭔지?  (0) 2010.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