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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오리온표 베니건스에서 바른손표 베니건스로 바뀐 베니건스 명동점.

오랜만에 베니건스 명동점을 찾았다.

질릴만큼 자주 드나들던 곳인데

오리온표 롸이즈온에서 바른손으로 넘어갔다니

분위기가 어떻게 바뀌었나 궁금했다.

뭐 그다지 변한 느낌은 없었다.

다만 입구 곰팡이냄새...아 곰팡이 냄새..

그새를 못참고 한입 떼어먹은 넘..ㅎㅎ

식전빵 뭐 별거 아니지만 티지 이제 안주니까 많이 서운하데..

냅킨이 예뻐졌네..근데 사진 좀 뒤집지..편집도 귀찮다..이제..

런치세트로 세가지를 시켰다. 난 단호박 습..나머지 녀석들은 감자습이었지 아마..

난 오렌지 에이드..탄산이 살아있어 시원하고 괜찮았다.

베니건스도 연중무휴 오후 4시까지인가 5시까지 인가 런치세트를 시키면

습에서부터 메인음식 에이드음료 탄산리필 커피까지 풀코스로 즐길 수 있다.

물론 할인도 가능하다.

케이쥰 치킨 샐러드. 예전에 없던 냉동 베리가 들어있지만 그다지 어울리는 맛은 아니었다.

가장 무난한 메뉴라 하겠다.

이건 스터프라이드 라이스였나..너무 달아서 컴플레인 하려는 친구를 말려서 그냥 먹었다.

나이들어 컴플레인 하면 추접스러...망신이야...ㅎㅎㅎ

그냥 대충~대충~~ㅎㅎ

사우스 웨스턴 샘플러..

의외로 먹을만 했다.

튀김상태도 양호하고..

후식으로 나온 맛없는 원두커피...

입만 대보고 그냥 밖으로 나왔다.

오늘 생일이라고 오랜만에 모인 녀석들..반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