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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오랜 블로그 포스팅 후 느끼는 후회 한 가지를 짧게 이야기 하자면.



죄다 음식 사진
동네 풍경 사진밖에 없네.

옛날 지인들과 함께 했던
유쾌한 술자리 포스팅을 찾아 보면
걱정 없던 젊은 시절 내얼굴도 없고
친구 얼굴도 없고 구워진 삼겹살과
밑반찬 사진 밖에 없네.

못생긴 얼굴 감추려다,
사적인 거 노출 안 시키려다
내 추억의 사진은
죄다 의미없는 음식 사진들 뿐이네.


결론.
수년 전부터
포스팅은 두 개씩.
사적인 내용 없는 공개 포스팅 하나
얼굴 노출 된 비공개 포스팅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