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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티스토리 하며 자잘한 자질구레한 것들.



1. 남편 분이 모르는 남자와 댓글 주고 받는 걸 싫어해서 이게 마지막이라고 댓글 주셨던 분. 오래 전이라 뉘신지 기억이 안 남.

2. 분명 수년을 잘 댓글을 주고 받았는데 어느 날 스팸 제한이라며 댓글이 막혀서 난 시스템 오류인 줄 알았는데 다른 분들 덋글은 달리는데 나는 댓글을 달 수가 없음. 곰곰히 생각해보니 일종의 차단 당한 것 같음. 내가 뭘 실수했나 싶다가도 그런 거까지 신경 쓰며 블로그 할 필요는 없음을. 근데 굳이 누군가를 차단하면서까지 블로그 하고 싶지는 않음.


3. 나름 내적 친밀감을 가지며 익숙한 닉네임이신데 이유 없이 어느날 내 포스팅에 심한 태클을 걸고 가신 분.
내가 어떤 특정층이 읽으면 기분 나쁠 수 있는 글을 적었나 아무리 다시 읽어 봐도 그냥 평범한 먹거리 포스팅이었음. 이해불가ㅠㅠ


4. 라면에 체다치즈 슬라이스 한 장 넣어 먹었다고 부루주아라고 비아냥 거리시던 분. 그분도 꽤 친하게 덕담 나누는 이웃이셨는데 치즈 얘기에 자꾸 폭발하셨음. 블로그 접으신지 오래 됨.



5. 목적성 없이 내돈내산으로 방문업소 칭찬글 올렸는데 사장님이 보시고 다음 번 방문 때 말씀해주시면 특정금액 서비스 주신다고 글 몇 번 남기셨는데 소심남이라 못 챙겨 먹음.


6. 왜 티스토리는 내가 구독할 수 있는 숫자를 500명으로 제한을 걸어 놨을 까요? 맞구독이 예의인 걸 알아도 해드릴 수가 없어서 안타까워요.


7. 난 너 싫어!!도 있는 듯. 아무리 댓글을 달아도 다른 분 글에서는 보여도 내 블로그엔 안 오시는 분들. 뭐 그거야 개인 마음이지만 내 블로그엔 왜 안 오실까? 가끔은 궁금함.


8. 항상 하는 얘기지만 오늘 제주도 포스팅이 올라왔다고 오늘 제가 제주도에 있는 게 아닙니당ㅎ 새벽 5시에 글이 올라왔다고 제가 새벽에 잠 안 자고 포스팅하는 거 아닙니당ㅎㅎ


9. 전문적인 포스팅, 정말 양질의 포스팅 올리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그분들이 티스토리의 정체성이자 기둥입니다. 다만 저는 그냥 티스토리의 대중화. 포스팅의 경량화로 접근성을 높이는데 일조를 했다고 자부하렵니다. 그래도 되겠쥬?


10. 내글에도 댓글이 많이 달렸으면 하는 마음에 이곳 저곳 방문하셔서 댓글 많이 작성하시는 분들 계시지요? 그러심 타켓을 잘못 잡으시면 안 돼요. 댓글 릴레이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냥 감사합니다 대댓글만 쓰시는 분들도 진짜 많거든요. 댓글 답방을 원하실 땐 꼭 방문해주시는 분들과만 교류하시는 게 맘 편합니다.



11. 나이가 드니 외로울 때가 많아요. 그럴 때 티스토리, 참 좋은 친구입니다. 포스팅이 맘에 안 드시더라도, 내용 중 눈에 거슬리는 표현이 있더라도, 유치한 아재개그에 짜증이 나시더라도 제 블로그 많이 사랑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