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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평화

영화 '노머시 : 90분' 씨네큐 남양주다산점

씨네큐 남양주다산점은
전관이 리클라이너관인데다
관람요금도 타 영화관 보다 살짝 저렴합니다. 그래서 허리가 부실한 제가 애정하는 영화관이지요.

인터넷이나 당근에서 관람권을 구매하시면 8000원대로 관람 가능.

SKT 멤버쉽 있으시면 상시 9000원에 관람도 가능하답니다.


주차도 3시간 무료이니 출차전 등록 잊지 마세요.




이날은 왕과 사는 남자가 스크린을 죄다 차지하고 있는 사이에 겨우 두 타임을 끼어 든 불쌍한 영화 노머시 : 90분을 보러 신나게 걸어 가는 중입니다. 원제는 그냥 MERCY. AI 사법 시스템 이름이 머시입니다.




인기 없는 영화라 상영관은 이제부터 제 안방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서울우유 미니 사과주스 한 봉을 챙겨 들고 다리를 뻗고 뒤로 자빠졌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영화 상영 전 광고 타임 촬영입니다.

사진이 왜곡 돼서 그렇지
스크린 크기도 작지 않고 화질도 나쁘지 않고 음향은 좋은 편입니다.

여러모로 제 최애 극장입니다.





리클라이너 버튼과 USB충전단자까지 달린 리클라이너 의자. 버튼 동작은 단순합니다. 초록색 LED 바로 위 버튼을 누르면 자빠지십니다. 고상한 언어를 사용해달라굽쇼? 네 뒤로 쳐누우실 수 있어여. 그리고 그 위 버튼을 누르고 계심 제 위치로 쳐돌아옵니다ㅎㅎ

원터치 아니고요.
누른 만큼만 움직인답니다.





사람이 읍쓰니 이런 촌스런 짓도 할 수 있어요.

그나저나 리클라이너 좌석에 앉으실 땐
주머니 단속 잘 하셔야 해요. 의자 사이에 개인 소지품을 떨궈 파손되어도 극장은 책임이 없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거, 의자가 파손 되면 책임지셔야쥬? 주의!!!



일단 저는 헐리웃 영화를 좋아합니다.
어릴 때부터 미쿡 영화에 길들여져서
아직도 다이하드가 그립구 그래요.

그래서 이 노머시 : 90분이라는 영화에 눈길이 갔지요. 다행히 평점이 좋아서 보게 되었는데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저는 재밌게 봤답니다.

물론 빵빵 액션이 터지는 그런 류의 액션 영화는 아니랍니다. AI판사와 새로운 현시대적 법정씬들이 저 멀리있는 SF영화라는 느낌 보다 현실적 공감대가 생기니 더 실감나게 보게 되는 영화였어요.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장녀랑 결혼해서 다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크리스프랫 팬이시라면 꼭 보셔야 할 영화가 아닌가란 생각도 해봅니다.

2015년에 본 쥬라기월드에서는 꽤 멋진 청년 같았는데 1979년생인 크리스프랫도 많이 늙었더라고요. 음...나는 도대체 얼마나 늙은 거니ㅠㅠ


제 평점은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