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와의 이별은
나를 아프게 하지만
우아할 거야.
빵을 치고 후회하도록
넌 화사~하게 딴 걸 시켜 줘.

날씨가 춥고 바람 부는 날...
피자가 식어서 오겠지?
주문할까? 말까? 라면 끓일까 하다가
남겼다 다음 날 식은 피자 먹어도 맛있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피자 주문.
피자를 한참 안 먹다가 맛들려서 계속 피자스쿨만 주문하게 되네요.

나폴리 피자가 제일 맘에 들어서
주문하고 싶었지만 포스팅이 겹치니
새로운 걸 주문했스므니이다.

라이더 배송이 안 잡히는지 1시간이 살짝 넘어 받았어요. 아무래도 날씨가 안 좋은 날은 라이더분들이 집에 계시는 분들이 늘어나지요.

날씨가 무척 춥고 한집배달도 아니였는데 다행히 따끈따끈한 피자가 배달이 왔어요.
전 배달을 자주 시키다 보니 서로 상부상조이긴 하지만 라이더분들 리스펙합니다.
어느날
넘어졌다고, 그래서 그릇이 깨져서 국물이 좀 샜다고 한 경우가 이제까지 두 번 있었는데 솔직히 속마음은 그게 아니었지만 안 다치셨음 됐다고 말하고 국물 질질 샌 음식을 먹은 적이 있답니다.
저 착하쥬?ㅎㅎ

콜라는 항상 집에 있으니 사이다로 주문.
뭐든지 오랜만에 먹어야 더 맛있어요.
사이다도 오랜만에 마시니 시원하고 좋네요.

앙~메뉴 사진과 비쥬얼이 쬐까 다르네요잉ㅠㅠ
ㅣ

치즈를 까 뒤집으니 안에 파스타 조각들이 보입니다. 피자와 파스타를 먹는다는 컨셉은 좋았는데 광고처럼 꾸덕 짭짤 크림파스타가 통째로 들어간 색다른 맛의 피자는.....음 아니올시다. 그냥 피자안에 국수가 씹히는 기분?

스리라차 마요소스(500원)와 트러플 크림소스(500원) 오이피클(500원)
소스는 피자 도우 에지 찍어 먹으면 좋습니다. 스리라차 마요소스는 끝에 살짝 매콤한 맛이 올라오고 트러플 크림소스는 꾸덕하고 고급진 풍미가 느껴집니다. 오늘은 추가 안 했지만 갈릭 디핑소스까지 추가하면 찍먹의 향연이겠어요.

♡좌스리마 우트러크♡
피자 에지는 피자 먹을 땐 요렇게 방치했다가 다음 날 소스 찍어 먹으면 바삭하고 쫄깃한 도우와 소스맛이 어우러져 바게뜨 먹는 기분이 듭니다.

3000원 쿠폰을 다 써서 오늘 할인율은 조금 아쉬웠네요. 최근 피자스쿨을 연달아 4번을 먹었더니 점점 그 맛의 힘이 약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당분간 피자는 끊어야겠어요.
더더구나 계속 피자스쿨 포스팅 올라와서 지루한 분들도 계시지 않았을까 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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