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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2026년 음력 1월 1일


몇 안 되는 가족끼리 떡국 파티
비비고 소고기듬뿍 설렁탕에
배민 비마트에서 주문한 쌀떡을 넣고
냉장고 뒤져서 있는 거 없는 거 넣어
끓였더니 맛있다고 하네요.

제가 끓였는데 제 킥은
기존 설렁탕 1봉지가 500g이라고 가정하면 물을 150ml정도를 더 넣고
티스푼으로 1/3스푼 소고기 다시다를
넣는 겁니다. 비율만 잘 맞으면 국물맛이 덜 느끼하면서 감칠만이 폭발하지요.

떡국을 먹고 오랜만에 롯데월드 롯데마트에 뭘 하나 사러 들렸는데
사람들 어깨가 부딪힐 정도로 인산인해.


모든 매장이 사람이 바글바글.
딸기 도너츠 좀 사갈까 전화했더니 역시나 너 먹고 싶으면 사라는 시큰둥한 대답으로 크리스피 크림 들려서 딸기 도너츠 2개랑 딸기 스무디 하나 사서 집으로 돌아왔네요.

나온김에 나이키 츄리닝 바지하나 살까하다가 사람들이 미어터지니
연휴 끝나고 사야겠다 싶었어요.



오랜만에 날씨가 너무 좋았던 하루.
그동안 뿌옇던 미세 먼지도 다 사라진 하루.




얘 길냥이 아닌 것 같은데
털이 윤기가 좔좔 사람이 만져도
가만히 있고 도망을 안가네요.
집 나왔니? 아님 버려진 거니?
괜히 맘이 찡~한데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음을. 여긴 올림픽회관 대로변입니다.
혹시 잃어버리신 분은 이 근처 가보시길.

카운트 다운으로 새해를 맞은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2월도 다 가게 생겼네요.

구정을 맞이하여 한 번 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