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하게 카톡을 받고 달려 나간 벙개.
지인이 영화나 볼래? 하기에 이 친구가 갑자기 영화를 보자고 할 애가 아닌데
술생각이 났구나 싶어 영화는 뭔 영화냐?
꼬기나 먹을래~그랬더니 기다렸다는 듯이 OK를 외쳐서 덜 바쁜 제가 신촌까지 달려갔네요.
친구 어머니의 친구분들 단골 맛집이라고 여길 가자고 했는데 손님 연령대가 상당히 높은 곳이었습니다.
가게 내부는 넓고 쾌적한 편.

당 걱정을 해야 하는 지인을 위해서
제가 돼지갈비를 포기했지만 소갈빗살도 좋아해서 뭐 미련은 없습니다.
첨에 500g을 주문해서 먹다가 맛있어서...

250g 추가 주문.

기본반찬은 파무침, 양파간장, 상추, 참깨소스 얹은 양배추 샐러드.
셀프바에서 기름장에 졸일 마늘이나 고추는 원하시는 분 가져오시면 되고 추가 반찬도 원하시는 만큼 가져다 드시면 돼요.

양파를 내 맘대로 가져다 먹을 수 있어 좋아요. 옛날에 셀프바 없을 때 저기요~여기 양파 좀 더 주세요~저는 이 말을 잘 못 해서 맨날 지인들 옆구리 찔렀는데 셀프바 넘 좋아요.

겨울에 맥주 마시니 자꾸 배가 아파서 이날은 쐬주만 팠더니 속이 편하고 좋더군요.

지인이 캠핑에서 고기 구운 경력으로 두 점 네 점씩만 올려서 구워 먹으니 확실히 태우지도 않고 육즙도 날리지 않고 더 맛있었답니다.

된장찌개도 무료로 하나씩 주시네요.
옛날 고깃집은 된장찌개가 기본이었는데
요즘은 죄다 추가 주문으로 바뀐 거 같아요.

한쌈 맛있게 싸서 꿀꺽. 그래 난 꿀돼지야ㅠㅠ 맛없는 게 읍써ㅠㅠ
아 살쪄서 꿀꿀해.

소갈빗살 500g (36000원) + 250g (18000원) + 소주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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