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드맨 무대인사 메가박스 홍대

지마켓 유니버스 멤버쉽 회원에게 메가박스 관람권을 5000원, 60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계속 하는 바람에 영화 티켓을 자꾸 구매를 하긴 하는데 막상 보고 싶은 영화가 없을 때가 너무 많은 거예요.

그래서 유효기간 임박한 쿠폰을 당근에 팔아버리기도 하다가 요즘 무대인사쪽으로 눈을 돌렸답니다ㅋㅋ

영화 보러 갔다기 보다는~ 김희애님 보러 다녀 왔어요. 음 아재가 주책이양ㅠㅠ



https://youtu.be/CQQJD_cHpDo?si=nOUgLLmELE7FMV4l

감독님과 배우분들 입장 하십니다. 하준원(감독), 김희애, 조진웅, 이수경, 박호산, 최재웅, 이쁜 여자분, 훈훈한 남자분 두 분 성함은 검색해도 안 나와요ㅠㅠ

소녀시대 최수영이 영화에 나오는데 무대인사에서 봤었음 월매나 좋았을까 싶네요ㅎㅎ





https://youtu.be/ZG3I_PUytOc?feature=shared

아줌마를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신 김희애 배우님. 아줌마라뇨...전설의 김희애님을 이렇게 눈앞에서 볼 수 있다니 세상 참 좋아졌다 싶었음. 저 귀에 쏙쏙 들어오는 딕션과 우아함 그리고 범접하기 힘든 쌀쌀맞아 보이는 깍쟁이 느낌은 김희애님 전매특허죠.

이제 담에 김혜수님 새로운 영화 나올 때 무대인사 잊지 말고 찾아가면 소원을 다 이룰 듯한 느낌ㅎㅎㅎ






https://youtu.be/djHyaZzKIXE?feature=shared

조진웅 배우님 인사 중이십니다. 방송이나 실제나 겸손하시고 선한 느낌...좋네요. 이날부터 팬 되었음당.






https://youtu.be/sKGx_WDq_cQ?feature=shared

자주당 정치인 역할을 하신 저 분 소개할 때 누구지 했는데 영화를 보니 앗..내가 옛날 옛날 본 뮤지컬 스릴미에 나온 최재웅 배우시네~~뒤늦게 알아 봤답니다. 목소리 참 좋으시고 연기 잘 하심.

영화는 나름 재밌었어요. 전 전혀 지루하지 않았거든요.

배우들 연기나 연출도 깔끔하고 이야기 전개도 빠릿빠릿~~근데 결말이 너무 뻔~허무ㅠㅠ.

자꾸 뭔가 반전이라던가... 뭔가 쇼킹한 끝맺음을 기대하는 저로서는 재밌게 보다가 뭐야? 벌써 끝난 거야?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는 거야?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극장 흥행용 영화라기 보다는 OTT 방영을 노리고 만든 영화라는 느낌이 아주 살짝~들었네요.

제 나름 평점은 7.7
김희애님 조진웅님 팬이라면 7.9

나중에 웨이브로 보시면 8.0??

♡자세한 정보는 나무위키에서 보기♡

데드맨(영화)

p.s.
제 좌석 예매는 한참 전에 해놨는데 왠지 지인 A가 이날 보자고 연락이 올 거 같은 불안함(ㅋㅋ)에 혹시 몰라 자리 검색을 했더니 주변 자리 하나 취소표가 나왔더라고요. 연락 안 오면 상영 전에 추가 좌석은 취소하면 되니까 안전빵으로 추가 예매 했더니 아니나다를까 이날 보자고 연락이 와서 같이 영화 봤네요. 지인은 무대인사 이런 거 있는 줄도 몰랐다고 dog신기해 했어요ㅋㅋㅋ저 스스로 준비성 참 철저하다 폭풍칭찬♡♡준비성 쥐기는 거 맞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