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영악해지는 녀석들..
휘파람 불며 주인을 찾을 때 모른체하면
케이지의 물통을 내팽개치며 화를 내더니
요즘은 먹이를 너무 많이 주는 것 같아
휘파람을 불어대도 모른척 하면
베란다 나무 칸막이를 월담해서 나온다.
음..월담...
사람이 하면 범죄지만
요놈들이 하니 몰래 나와서
재활용 종이를 엉망으로 해놓아도
어이구 귀엽기만 하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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