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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7월 11일 화요일 비요일

양말 신발 다 젖었어요.
그러나 비를 좋아하는 제 맴은 뽀송뽀송♡♡

제 전용(?) 기사님이 안전하게 운전 중이세요.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요 노래 함 들어야쥬?  그래도 오랜만에 함 들어 보실래요?




https://youtu.be/8oMs74_9v34

박미경씨도 저 젊고 화려했던 날의 주름잡던 무대를 그리워 하실까요?  별 것도 아닌 제 과거도 이리 그리운데 말이죠ㅎ




제 아무리 드높게 치솟은 롯데월드타워의 화려함도 흔한 구름옷을 입으니 별 것도 아니네요. 창문도 못 여는 시그니엘 오피스텔 하나도 안 부러움. 레알? 진짜? 정말?

넵, 누가 공짜루 주면 팔고서 엘리베이터로 내려가면 지하철역이고 백화점 있는  주상복합으로 갈라우ㅎㅎ




나처럼 청춘이 사라졌음을 지각하고 통곡하기 전에 님의 청춘의 날들, 만끽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