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감이 풍년인가 보다.
농협에서 나온 5개들이 특대감이 몇달전만 해도
1만원이 넘어서 말 그대로 언감생심
멋어 볼 생각도 못했는데
요즘은 천지에 단감이다.
난 딱딱한 단감을 참 좋아한다.
물론 요즘 감은 옛날처럼 떫은 맛이 없다.
감나무에 스테비오사이드 비료라도 주는 것인지 그건 나도 모르지..ㅎㅎ
근데 웃긴건 씨가 없는 감이 꽤 많다는 것이다.
어제 먹은 감은 씨가 4개나 되어 깜짝 놀랐다는..
씨없는 수박..
씨없는 과일..
과일에 무슨 짓을 하는거야 도대체...ㅎㅎ
식빵이 유해하다는 말들이 참 많다.
더더구나요렇게 사드는 식빵 한봉지에
칼로리가보통 1000Kcal리라는 사실을 모른 것은 아니지만
새삼 다시 놀랬다.
더더구나 이런 식빵을 올리브유에구워
딸기잼을 발라 먹는 짓을 했으니..
어쩐지 2kg가 금새 찌더라니..
쌀을 10% 넣었다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사람들은 이게 쌀 식빵인줄 알고 사겠지?
그런데 일반 식빵하고 또 첨가물이 좀 다르다.
쌀이 들어가서 그런가?
더더구나 식빵이 알비노 사슴마냥
하얗다..그건도 아주 새하얗다.
식빵에 무슨 짓을 한거야..
활동량은 자꾸 줄고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풀려니
난 도야지가 될까봐 무섭다.
하루종일 츠먹는 저누므 기니피그 녀석들하고
나하고 뭐가 다를까?
차이점 : 그 녀석들은 먹고 싸고 먹고 싸고 나는 먹고 한 번만 볼일 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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