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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3월 15일 흐림. 거리에서.. 쓸 거리를 건지다.

척박한 길거리 화단에 핀 민들레. 척박한 곳이라 더 이뻤다. 사람도 너무 잘난 사람들 사이에서 잘난 사람이 비교 당하며 열등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서울대 출신의 똑똑한 DNA와 지구력을 가졌음에도 가난한 집 출신이라는 딱지 하나에 잘난 서울대생 틈바구니에서 기를 펴지 못 하던 건너 건너 지인을 보면서 왜 용의 꼬리가 될 것인가? 뱀의 머리가 될 것인가란 질문에 답을 얻은 적이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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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메인 스트리트를 걸어야 하고 꼭 본선을 달려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관심밖 지선을 달려도 열차는 열차이 듯...나쁜 짓만 하지 않으면 사람은 다 똑같은 사람임을...






혼자서 눈에 띄게 잘난 사람은 그 재능을 인류를 위해 써야지 개인을 위해 쓰다가는 결국 싹둑 잘려나가는 비극을 맛 보더라고요. 쑈닥터들...특히나 그 강씨처럼...살지는 말았으면.







주식으로 수십 수백만원 수익을 내는 분들은 꽤 있으시다. 내 지인도 100만원 수익에 뻑갔다가 5000만원을 날렸다. 결국 궁지에 몰려 보험 한다고 설치다 주변 지인들 비싼 변액보험 팔아먹고 잠적했다. 나는 보험 영업 안 도와준다고 갈구고 돈 안 꿔준다고 삐져서 툭하면 날 가지고 놀아서 손절한지 10년도 넘었다. 베프와의 손절은 나에게도 큰 상처지만 인연의 끝은 아무도 예측할 수가 없다.

나 같이 모험을 즐기지 못 하는 사람은 앱 룰렛이나 하면서 옴마 미쳤나 봐 1000포인트? 할렐루야~~~~10시 59분 알람 맞춰 놓았다가 요런 음료쿠폰이나 챙기는 자잘한 놀이나 해야 한다. 발전도 없지만 사고도 없고 내 성향에 잘 맞아 좋다. 감히 누가 날 비웃으리요ㅋㅋ.





그리고 큰 돈 안 들이는 요런 거나 하나 사서 가끔 놀러오는 지인이나 고마운 분들 한 병씩 드리면 좋아한다. 편의점에서는 보통 한 병에 3000원은 하는 듯. 뭐 샀냐9U??? 안 갈켜주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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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 해제해도 저는 계속 쓸 예정. 다 벗었는데 나만 쓰면 또 쩍~~8리니까 여러분들~~호흡기질환 안 걸리고 좋으니 지하철, 버스에서는 우리 같이 마스크 착용해U.





늘 수고하시는 우리나라 소시민들, 티스토리 이웃분들....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p.s 저 박스 음료는 따로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기대해주삼♡



https://youtu.be/7pz-sl0-OV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