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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월남에서 돌아온 김쌈싸 그 두 번째 이야기♡ 첫눈에 쌈 쌌어요~~♡집표 월남쌈.

뭐지? 데쟈뷰?
아닙니다. 연속 월남쌈 포스팅. 비슷한 듯 다른 포스팅의 지겨움은 흐흐~~여러분덜 몫입니다U.




자 시작할까U??


이번엔 홈플러스 샐러드 2종.
파프리카 샐러드 1990원.
양배추와 적채믹스 990원.
양념담은 우삼겹 바로구이 600g 10900원





요즘 밀키트 가격이 많이 올라서 재료를 각각 사서 여러 번 해먹으니 월남쌈은 굳이 밀키트를 구입하지 않아도 쉽더라고요.

이유는? 월남쌈 소스 팔죠, 야채샐러드 저렴하게 팔죠. 고기는 훈제오리나 불고기 좀 볶아주면 되고 파인애플은 편의점에서 쁘띠첼이나 뚜또 파인애플 구입하시면 되고 집 냉장고에 있는 재료 다 꺼내시면 됩니다. 라이스페이퍼는 유통기한도 길고 가격도 저렴하니 여러 개 쟁여 놓으시면 좋고요. 고기 볶고 샐러드 채소 씻고 커피포트로 물 데우면 끝.

소스는 샘표 새미네부엌 칠리소스와 유자폰스 소스. 맛있어요.



채소는 아무거나 다 되지만 고기와 파인애플 그리고 칠리소스는 꼭 있어야 해요. 단맛 칠리소스 보다는 살짝 매콤한 게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샘표 새미네부엌 청양고추 칠리소스가 크게 맵지는 않으면서 칼칼해서 맛있어요.



자 요것들은 뻔한 사진들이니 일단 주~~~욱 보실까U.




요건 좀 예쁘게 말았네U. 예쁘게 마는 기본팁은? 안에 내용물을 무조건 비슷한 사이즈로 썰어서 가능한 적게 넣어야 잘 말림ㅋㅋ.




요건 망친 것.




나름 오케이!




물이 식으면 라이스페이퍼가 더 말을 안 듣는 것 같으니 커피포트를 옆에 두시고 물이 식으면 끓는 물로 바로 바꿔주셔야 모양이 잘 잡히는 느낌이 듭니다.





비슷한 내용물과 소스를 넣지만 모든 모양새가 다 다른 것도 하나의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비슷비슷한 사진 반복이니 짜증나시쥬?





자~마지막EU♡ 스크롤 다운 하시느라 고생하셨구먼U♡♡




몬? 비스무리한 월남쌈 포스팅을 연속 두 번 하구 GR이야?

흥! 내맴이구먼U.


https://youtu.be/88pTubBhhXc

p.s.
가난하던 시절 달러 벌이 하러 월남으로 파병가셔서 고엽제로, 상이군인이 되어, 고생하셨던 우리 불행한 역사 속 어르신들께 새삼 감사함과 미안한 마음을 가져봅니다.

좋은 시절 태어난 우리는 베트남으로 신나는 여행을 가고 맛난 베트남 음식으로 수다를 떨고 있으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