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더 응원하고 있는 국가들은 없는데 노장 메시가 큰 선물을 받아 갔으면 싶어 마음 졸이며 경기를 시청했다. 역시 강팀들 답게 경기가 화려하고 재밌네. 오프사이드냐 아니냐 잠시 가슴 졸였는데 왠지 승리의 여신이 아르헨티나로 가는 느낌.
나같이 평범한 사람도 세월이 허망한데 저렇게 화려하게 그라운드를 뛰어 다니며 전성기를 누리다가 나이들어 은퇴해야 하는 선수들의 세월은 얼마나 허망할까 싶다.
1등도 잘 했지만 그렇다고 2등이 못 한 건 아니다. 그들은 함께 2022년 월드컵을 수놓은 멋진 별들이다.
얼른 아르헨티나가 승리하고 좋아하는 메시 보고 자고 싶다.
페널티킥 음바페 네이놈.
승부차기 없애고 동점이면 공동우승 시켜라 이눔들아ㅎㅎ
프랑스 이기면 속상해서 왠지 잠 못들 거 같은데...
(이미지 출처 : KBS2TV)
다행히 기뻐하는 메시를 봤네. 저런 극강의 환희까지는 아니어도 나도 뭔가 가슴벅찬 기쁨을 맛보고 싶다. 내 마지막 가슴벅참이 뭐 였더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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