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과 요행

영종도 구읍뱃터 바다뷰 베이커리 카페 브래댄코.

영종도에 또 다녀왔습니다. 영종도 구읍뱃터 근처 높은 빌딩 한 곳 10층에 자리 잡은 브래댄코로 방문. 빵 좋아 하시는 분들은 아실 수도 있는 신라명과의 세컨드 브랜드로 잠시 지점들이 늘어나나 했지만 어느새 거의 사라진 브래댄코가 영종도 구읍뱃터에는 멋진 뷰를 가진 뷰카페로 살아있더라고요.



삼면이 서로 다른 바다뷰를 보여주는 구조에 신발을 벗고 올라가는 평상형 자리도 있고 실내가 넓고 쾌적해요. 어느 자리에 앉아도 풍경을 손해보지 않을 구조라 더 맘에 들었답니다.


마침 월미도를 향해가는 유람선이 눈앞에 보이기에 얼렁 컨셉질. 요거 하나 찍어 놓고 앗~인생샷 건졌다고 신나라 하는 주책 아재ㅠㅠ.



이쪽 창가에 앉아 계시던 분들이 나가셔서 잽싸게 가서 한번 쭈~~~~~~욱 훑었답니다.





구읍뱃터와 월미도를 약 15분 운행하는 인천 유람선은 가격도 3500원으로 저렴하고 짧은 시간이지만 배를 따라 날아다니는 갈매기들과 새우깡 놀이도 할 수 있어 부담없이 승선하기 좋은 유람선 인 거 같아요.



따로 유람선 포스팅을 또 하겠지만 지난 번엔 버튼을 안 눌렀는지 갈매기 동영상이 읍써서 아쉬워서 이번엔 실컷 찍었네요♡





인천대교뷰도 좋쥬?






제가 고른 메뉴는 이미 커피를 한 잔 마신 후라 카페인이 없는 아이스 캐모마일티(5500원)와 샤인머스켓크로와상(4900원). 캐모마일티백을 두 개는 넣어주셨으면 하는 아쉬움 빼고는 뷰가 좋아 불평불만이 쏙~들어가는 영종도 구읍뱃터 뷰카페 브래댄코 방문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