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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요행

평창 모나파크 용평리조트내 발왕산 케이블카 탑승기.

지인이 평창 인터컨티넨탈 호텔 숙박권이 있다고 어느날 갑자기 평창 놀러가자~~그래서 O.K. 하고 보니 음..여의도 불꽃 축제 하는 날ㅠㅠ. 이미 호텔을 예약했다니 취소도 못 하구. 에이~~~ㅠㅠ.

게다가 연휴기간에 굳이 운전해서 가겠다구 우겨서 길거리에서 왕복 8시간을 넘게 보냈다ㅠㅠ. KTX타면 왕복 2시간이면 될 곳을ㅠㅠ.




그리고 역시 연휴라 케이블카 올라갈 때, 내려갈 때 타는 데에만 2시간을 서서 기다렸다. 이건 음식점 카카오톡 호출방식처럼 개선을 해야할 것 같다.

그나마 네이버로 티켓을 즉시 예매해서 그렇지 표 사는데 선 줄까지 생각한다면 추가로 2~30분은 더 기다려야 했었다.




단풍이 들기 전에 다녀와서 그게 좀 아쉽지만 덥지도 선선하지도 않은 날씨에 흐리긴 해도 시야는 확보되는 날씨여서 다행이었다.




해발 1400m가 넘는 발왕산까지 꽤 오랜시간(약 18분?) 탑승하는 케이블카는 단풍이 무르익은 이맘때쯤 가는 게 낫지 않을까 싶다.




캐빈 창밖으로 벌벌 떨면서 휴대폰을 내밀었다. 떨구면 끝장 나는겨♡



포토존에 앉은 지인을 갤럭시폰의 새로운 기능인 AI지우개로 지웠다. 오~~~개 신기. 친구야 미안해♡



정상 승차장 건물에는 식당도 있고 카페도 있고 부엉이빵도 팔고 편의점도 있다. 옆에 지인이 있으니 내 맘대로 뭘 할 수가 없네. 정상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싶은데 내려가잖다ㅠㅠ.



줄을 서서 빙빙 도는 동선안에 츄러스랑 아이스크림을 파는 매대가 있어 츄러스 하나랑 아이스크림 하나를 샀다. 이게 11500원어치임 ㅠㅠ.




나같이 산을 걸어 올라감을 싫어하는 게으름뱅이에겐 이런 케이블카는 최선이다. 근데 캐빈이 덜컹거릴 때마다 이거 고장나서 멈춰서면 어떻게 내리지? 헐~~무시라~~~♡



스카이크 워크도 있다. 끝부분엔 바닥이 투명하게 되어 있는데 내가 갔을 땐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려고 많이 몰려 있어 스카이워크는 크게 감흥이 없었음♡





여러 사진을 찍었지만 이 사진이 제일 맘에 들었음. EU는? 음 실제 보다 날씬하게 찍혔음ㅋㅋㅋ. 사진 믿을 게 못 됨.


https://m.place.naver.com/place/1934048912/home?entry=pll

모나파크 용평리조트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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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파크 용평리조트 발왕산 케이블카 대인 요금은 왕복 25000원이지만 네이버로 예약구매시 20% 할인되어 19800원이다. 당일 구매하자 마자 입장용 바코드가 생성되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한데다 사용을 안 해도 현장 매표소 확인시 결제 취소가 가능하다.


p.s. 1
매주 월요일은 휴장 및 11월 1일, 2일은 케이블카 정비로 휴장이니 가실 분들은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p.s.2
산 정상이라 매우 추울 수 있으니 봄 가을에도 단단히 차려입고 올라가시고 겨울에는 더더구나요.






발왕산 케이블카 소개글

https://www.yongpyong.co.kr/kor/convenience/leports/gondola.do

용평리조트:발왕산 관광케이블카

본문 시작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출발' '챔피언' 왕'이 날 자리가 있다는 의미의 발왕산, 평창올림픽을 개최한 그곳, 발왕산 케이블카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레포츠 운영안내 --> 이전 이미지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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