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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이디야에서 이러는 거 이득이야? 에헤라디야 이디야. 부제 : 주스 마시는 금붕어(?)


여기 다 어디야?
응 다 이디야야♡♡

이벤트로 받은 스타벅스 쿠폰이 이제 한 장 남아 그걸 쓰려고 어느 스타벅스를 D갔더니 음...세상에 자리가 읍씀. 다닥다닥 붙은 자리에 마스크도 다 벗고 앉아...코로나는 둘째 치고 독감 유행이라는데 독감 걸리겠다 싶어 얼른 나왔네요.

카카오맵을 보니 150m 거리에 이디야가 있음을 확인. 이디야 D갔더니 넓은 자리에 손님이 D문D문. 게다가 비록 화장실 근처이지만 벽으로 막힌 구석자리 발견.

아이스 아메리카노 3200원.
블루베리 베이글 1900원.
포션 크림치즈 800원.

총 5900원이지만 20% 할인구매한 모바일 E쿠폰 사용.
거기에 스탬프 1장 적립은 약 300원 할인효과가 있으니 약 4500원 소비♡



이날은 바깥 날씨를 보면 핫커피를 마셔야 하나 좀 두툼하게 껴입었더니 덥더라고요. 그래서 시원하게 아아(3200원)로. 간식은 크림치즈가 든 프레즐은 2300원. 요 냉동 프레즐은 인터넷으로도 쉽게 구매가 가능하지만 카페에서 커피랑 먹음 분위기 때문인지 더 맛있어요.





이디야 감귤&한라봉주스(3400원)와 생수 이디야 워터 (900원) 하나, 홍루이젠 스타일 햄앤치즈 샌드위치(1900원).



이디야 사과&당근 주스(3400원) 그리고 흑임자 팥붕어빵(2500원). 붕어빵은 인상적인 독특함은 없지만 카페에서 입 간지럽힐 디저트로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비린내에 예민한 제 코에 묘한 비린내가 나던데 왜 그랬을까요?




이디야는 스타벅스 이후로 제게 첫정 든 브랜드라 스타벅스를 한창 많이 다녔던 2000년~2008년 사이를 지나서
그 후론 거의 매일 이디야만 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앗. 던킨도 많이 다녔음) 그러다 저가 커피가 출몰하고 E쿠폰들이 이벤트성으로 10~30%씩 할인판매를 시작하면서 부터 쿠폰 따라 브랜드 안 가리고 여기 저기 다녔는데 요즘 입지가 애매한 이디야가 드디어 여러 할인 이벤트들을 많이 하기 시작해서 또 이디야를 자주 들리게 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에스프레소샷 자체만을 놓고 보면 커피맛은 이디야가 꽤 좋다고 생각합니다. 단점이 있다면 아메리카노나 라떼의 경우 음료양이 너무 적어 몇 번 들이키면 얼음만 남는다는 점과 강배전의 찐한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원샷 커피는 넘 약하다는 게 아닐까 싶네요.



에헤라디야 이디야여 실속있게 다시 부흥하거라♡


이디야에 붕어빵 2종 신상 출시. 물론 냉동완제품을 오븐에 뎁혀 주는 거지만 5개에 2500원이니 궁금하신 분은 이디야로 고고♡


포스팅은 약 2010년 즈음 파란 블로그의 이디야 포스팅을 본사 홍보팀에서 보시고 댓글로 연락 바란다고 남기셔서 연락했두만 텀블러와 캘린더를 보내주셨던 일을 회상하며 이디야의 재화이팅을 응원하는 의미로 작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