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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요행

전주 시티뷰&덕진공원뷰 한옥카페, 카페 한올.

전북대학교 옆 덕진공원 근처 언덕에 자리 잡은 한옥카페 '한올'이 저 위에 보이네요. 이곳은 여럿이 움직이는 뚜벅이 분은 택시를 타시는 게 여러모로 편하고 나홀로 뚜벅이 분은 시내버스 이용해서 덕진공원 정류소나 국립국악원 정류소를 찾아 내리시면 됩니다.(카카오맵에 다 나오는 거 아시쥬?)

전주역에서 카페 한올까지는 약 5500원 안팎의 택시요금이 나오는 4.5km 정도의 거리이랍니다.

전주 시내버스는 하차 시 태그 하면 환승도 됩니다. 자세한 환승 규칙은 잘 모르겠CU♡승차시 승객 터치마다 다른 소리가 나길래 찾아보니 정기권이란 걸 판매하네요. 자주 갈 곳은 아니니 저는 패스♡






3개였나 4개였나 한옥 건물이 나뉘어 있는데 고깃집을 뺀 나머지 공간은 카페 공간입니다. 카운터가 있는 입구 쪽 건물에서 주문하시고 주문메뉴를 받아서 원하는 자리로 들고 가시면 되는데 한옥건물이 내부에 서로 이어져 있지 않아 트레이를 들고 마당으로 이동하실 때 엎어지거나 트레이 떨구는 개망신 주의♡깔끔한 파라솔이 있는 야외 테이블도 날씨에 따라서는 매력적입니다.




맛있어 보이는 빵들도 다양하게 보입니다. 옆에 있는 접시에 빵은 셀프로 담아 키오스크에서 빵 이름도 기억하셨다가 누르셔야 해요. 요건 조금 불편할 수도 있는 주문방식인 거 같아요.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5000원)과 애플시나몬크로넛 (6000원)을 주문했답니다. 크루아상으로 만든 도넛에 슈크림이 들었고 애플시나몬 토핑이 올라가 있었는데 전 안에 슈크림이 아니라 애플파이처럼 시나몬향 사과 조각이 들은 줄 예상했다가 살짝 실망. 커피맛도 개성이 없는 맛이어서 커피맛은 좀 개선되어야지 싶었어요♡





이건 덕진공원 호수 뷰 쪽 자리인데 다른 쪽 자리들의 시티뷰도 예술이랍니다. 주말엔 자리 쟁탈전이 심할 것 같아요.




아~~이왕이면 8월에 연꽃이 아름다울 때 올 걸...다 시들고 진흙탕처럼 변해 있는 연꽃들을 보며 그게 조금 아쉬웠지만 그건 욕심이야~~라고 나무라듯 하늘과 공원 전경이 너무나 시원하고 편백나무향이 예술이었답니다.

그래~
내년 8월에 연꽃도 볼 겸 내 여기 당일치기로라도 꼭 다시 오리라.



[카카오맵] 카페 한올(Cafe hanol)
전북 전주시 덕진구 창포길 49-10 카페 한올(국제컨벤션센터 옥상) (덕진동1가)
http://kko.to/JfCURVvnt

카페 한올(Cafe hanol)

전북 전주시 덕진구 창포길 49-10

map.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