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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비 오는 날 혼술 with 모둠순대(8000원) & 하이볼(?)

자 하이볼이 별 건가요?
소주 + 오렌지주스 + 얼음 몇 알이면 알싸달달 소주칵테일, 소오칵 탄생.



소오칵과 모둠순대(피순대+찰순대)로 비 오는 날 살짝 밀려오는 외로움과 허무함을 날려봤습니다♡

소오칵으로 기분 하이, 내 불그스레, 집빠텐더는 늙수그레. 어쨌든 하이볼 맞쥬?



behind dirty story

주의!!! 더러움






다다음날 새까만 떵을 보고 정말 깜짝 놀라서 이게 무슨 일이야 하고 급 검색을 했더니 내장기관에 출혈이 있을 경우...그리고 ??
음..선지를 먹었을 경우 ㅋㅋㅋ 제가 선지를 극혐하는데 피순대가 들어간 순대국과 모둠순대를 연 이틀을 먹었거든요ㅎㅎ
(아~잠시 심장 철렁, 검색이란 거 참 소중함.)

나뚜루 녹차 파인트 한 통을 츠묵구 푸른 떵에 놀란 이후로 까만 떵에 놀라긴 또 처음이네요♡

하나님 저 떵떵거리며 살게 해주세요~ 기도드렸더니 떵얘길 떵떵거리게 만드셨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