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해어지는 중입니다.
새 것인데도 해어지고
낡아서 해어지고
해어짐은 유쾌한 일이 아니지만
섬유의 해어짐은
멀쩡히 꿰맬 수 있지만....
(위 이미지출처 : 네이버)
사람과의 헤어짐은
거의 회복 불능이지요.
원더우먼 후속작,
SBS 금토 드라마인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이 드라마는
뭔가 15% 부족하네요.
여전히 청순한 척 하고 있지만
발전없고 이미지가 구려진
송혜교는 드라마를
광고 찍는 걸로 생각하는지
그냥 나 안 늙고 여전히
이쁘지? 과시하러 나온 것
같습니다.
어리고 싱싱한 젊은 남배우
의지해서 버텨보려는
못 된 아줌마 같으니라구.
전 그런 느낌 때문에
드라마 몰입을 방해 받고 있어요.
솔직히 올드한 감성의
이 드라마가 어찌 보면
옛날 갬성을 노리고 그런 건지
아니면 구태의연한 옛날식
연출인지는 모르겠지만
송혜교가 이미지만 잘 관리하고
연기의 변신이 느껴졌더라면
15%~20% 정도의 시청률은
나왔을 거 같은데~~하는
아쉬움이 드는 드라마네요.
불어공부 좀 열심히 하고
나오던가 테이크를 끊어서
좀 잘 찍던가 하지
불어씬에서 다 불어터진
라면먹는 느낌에 확~~깼네요.
송배우님, 솔직히 불어 보세요.
촬영전에 불어 공부 안 했쥬?
15% 부족하지만
그래도 전 욕하면서
열심히 보고 있는
이상한 이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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