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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에 미쳐

SK나이츠 vs 원주 DB 직관 후기

(다음 스포츠 캡쳐)

잠실 학생체육관.
왼쪽으로 가면 티켓박스가 있어요.

경기장 입구 올라가는 길.

김선형 선수가
누군가(아마도 상대팀)에게
인사하러 오길래 찰칵ㅎ.

김선형 선수의 자유투.
사진을 꽤 많이 찍었는데
확실히 갤럭시S9+의 화질이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줌으로 찍었는데도 관객들 얼굴이
그대로 보여서
모자이크 하기 귀찮다는ㅋㅋ.

동부 프로미 선수단

SK나이츠 선수단

원주 DB는 이 선수 혼자 다했다.
25득점ㅠㅠ

김선형 선수의 많은 슛이 불발한데다
포스터 선수를 막지 못 해
10점 차로 앞서 가던 SK나이츠는
결국 원주DB에 72대 80으로 대패했답니다.

조직적인 작전없이
일부 선수, 특히 용병선수에 의존하는
농구경기를 보면서
옛 농구대잔치가 그리웠다는...

그래도 오랜만에 농구장 직관,
나름 즐거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