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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요즘 뭐 하고 사니? 응...잡동사니♡

한국 프랜차이즈 업계 선두주자이면서 항상 갑질 논란, 이벤트 논란, 위생 논란에 휩싸이는 SPC그룹.

던킨 도너츠 공장 위생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놀랍지도 않은데요.

제 옛 포스팅에도 보면
던킨 포스팅 진짜 많은데
보통 도너츠는 냄새를 맡으면
단내와 고소한 냄새가 나야 하는데
어느 순간 도너츠를 먹는데
기름 쩐내가 나더라고요.

제가 코가 굉장히 예민한 편이라
아 이거 정말 심하다~~
그러면서 어느 순간부터
던킨의 도너츠는 멀리하기
시작했는데 인기가 없으니까
맨날 50% 할인이나 하고
MD 끼워팔기나 하고...

제가 볼 때 SPC는 구태를
좀 벗어나야 할 것 같아요.
근데 요즘 악성 노조들.
이분들도 진짜 문제ㅠㅠ.



감바스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밀키트없이 제가 시판
청정원 알리오 올리오 소스 사다가
직접 만들었어요.

비용은 밀키트 보다
좀 더 저렴해져요.
그러나 맛은 저렴하지 않았어요.
(이게 야식인 건 비밀...안 비밀?)


솔직히 짜파게티도 뭐 일종의
파스타니까 이름만 다를 뿐이죠.
이것도 야식이었는데
풀무원 생면식감 짜장면을
반 개만 끓였다는 사실.
(칭찬 요망ㅋㅋ)

대신 있는 야채 없는 야채
때려 넣어 볶음면처럼 먹었는데
울면서 먹었어요ㅠㅠ
맛이 없어서리...
ㅋㅋㅋ(싱거웠어요)


9월 한달 저렴히 즐긴
버거킹 구독커피는 이제
잠시 안녕.
계속 즐기긴 이것도 일종의
스트레스더라고요.
계속 가서 먹어야 남는다는
일종의 강박ㅋㅋㅋ.


결실의 계절.
곳곳 주택가에는
감,대추, 모과가 열린 곳들이
많네요. 뭔가 마음이 풍성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그러나 내인생의 열매는 무엇일까?
급 슬퍼지네요ㅠㅠ.


이번 제주여행은
큰 목적없이 호캉스와
바다만 보자라는 마음으로
떠나서 편하게 쉬었다 와서
나름 힐링이 된 거 같아요.

2019년 제주여행은
렌트카 운전해 준 지인이 있어서
편하고 즐거웠다면
이번 제주는 시내버스 타고
택시타고 색다르게 돌아다녀서
나름 가성비도 챙긴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비행기값 왕복 8000원에
에어 프레미아 이벤트 잡았다가
일정 문제로 오는 비행기 바꾸는
바람에 왕복 23000원짜리로
바뀐 게 못내 아쉽지만
왕복 23000원도 큰 행운이었지요.
아 또 저렴한 비행기 나타나면
또 가고 싶어요.


지난 번 산책간 일자산앞길
해바라기 해멍 동영상이 맘에 들어
이번에도 버스 환승해서 일부러
또 찍고 왔어요.
해질녘 일자산 부근 일몰
구경할만 하니
시간 되시면 9호선 보훈병원에
내리셔서 일자산 산책길
구경오세요.

커플분들 9호선 보훈병원역에서
지하철 타시면 시발역이라
열차안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지하철 인생샷 찍으실 수 있어요.
관광지 사진도 훗날 추억에 남지만
잘 안 찍는 곳에서 찍은 사진이
나중에 보면 더 재밌더라고요.
ㅎㅎㅎ

마지막으로 제주에서 만난
제주냥이 동영상.
감수광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