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메기떡.
제주 감귤 파이.
제주 감귤 초콜릿.
이런 건 쿠팡이나 지마켓에서
사면 더 싸다는 얘기는 AC쥬?
제주공항 3층 구석에 있는
파리바게뜨에 제주 마음샌드나
사야지 하고 갔으나
예상대로 이미 소진ㅠㅠ.
아무 것도 안 사고
제주를 뜨기엔 조금 허전해
뭘 살까? 고민하다가
눈에 딱 들어온
제주 돌하르방 라이언.
날 데려가달라고
애절하게 쳐다봐서
나도 쳐다봐주니
은근 뭔가 힐링의 느낌을
주더라고요.
동심도 살아나공ㅋㅋ.
잠시 망설이다가
28900원에 하나 집어들었네요.
왜 샀냐고 구체적으로
물으신다면 저도 모르겠다고
말씀드리겠슴당ㅎㅎ.
(케이스째로 제주를 추억하다가
내년 가을쯤 당근으로 장가 보낼까 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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