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끼어서
태양을 자꾸 가리기에
음..일몰 구경은 글렀구나~~.
그랬더니
내 너 불쌍해서
한 번만 보여줄게 얼른 봐~♡
하듯이 구름 밑으로 서서히
내려와주는데 어찌나 반갑던지.
땡큐 제주태양아.
p.s.
택시 기사님이 일몰 구경은
금오름이 최고라고 하시던데
왕복 택시비도 아깝고
이틀을 너무 걸었더니
기운도 없어서 포기.
숙소에서 혹시나 기다렸더니
알 출산 일몰을 볼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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