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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요행

제주 가문동 포구.

등대 맞죠?
구름속에 숨은 비행기 찾기♡


바다는 언제 봐도
참 시원하고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틈틈히 바다가
그리워집니다.


바닷가에 꼭 바퀴벌레같이 생긴
이상한 벌레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음...이 아재가 좀 부실한 아재라
벌레가 세상에서 제일 무서워서리
얼른 바닷가를 벗어났어요.


날씨가 좋은 대신
태양이 엄청 빛나서리
우산이라도 들고 나올 걸.
인적도 드문데 양산처럼 쓰고
싶더라고요. 살이 익는 느낌.
우산을 양산처럼 쓰고 있음
어부님들이 보시면 저 식빵쓰끼
뭐야? 그러시겠쥬? ㅋㅋㅋ.


나의 바다야~~나의 하늘아
나를 안고서 그렇게 잠들면 안돼!!

숨도 안 쉬고 노래 부르는
유피의 김용일님이 떠오르네요.
깜찍한 이정희님은 뭐하시남?


요기가 은근 포토존이더라고요.
분위기 있는 정자 하나.


낮에 보면 멋진데
저는 밤에 항구에서 보면
배들이 무섭더라고요.
난 왜이리 무서운 게 많은가 몰러.

태양이 뜨거워
택시를 타고 일단
숙소로 후퇴.
시원하게 뜨거운(?)
물로 두 번째 지짐(?) 샤워 후...

하나로 마트에서 산
초밥과 과일 and 풀무원 한라봉감귤주스로 늦은 점심 해결.
그리고 인간실격 다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