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역 1번 출구 뒷골목에 위치한
문가네 정육식당 마포점은
프랜차이즈라 곳곳에 있어요.
(구의점, 군자점, 상봉역점, 문정점, 구리점,
수유본점, 마포역점, 종암점, 다산신도시점,
송파동점, 의정부점, 동탄점 등)
제가 약속이 따블이 되어서
살짝 늦었더니 지인이 이미 고기를
굽고 있었어요.
이상하게 한가한 날은 넘 한가하고
바쁜 날은 괜히 바쁜 머피의 법칙.
계속 리필 되는 된장찌개도 일품.
재료도 가득가득.
집구석에서는 많이 츠묵는데
밖에서는 혹시라도 급x 할까봐
많이 못 먹겠더라고요.
물냉면도 시원하고 와사비맛
칼칼한 살얼음 육수도
맛있었는데 배불러서
많이 못 먹어어 아쉬웠어요.
우리는 작은 소 한마리 메뉴를 주문했는데
배불러서 조금 남겼어요.
굽다가 남겨서 못 챙겼지만
이곳은 남은 고기는 요청하면
포장해서 가져갈 수 있다고 합니다.
눈감고 블라인드 테스트 하면
한우와 미국산 구별에 자신이 없어요.
저도 마트 가서 비싼 한우 샀다가
왜이리 질겨? 실망했던 적이 있어서
잘 모를 땐 그냥 저렴한 호주산이나
미국산 사는 게 맘 편하긴 하더라고요.
저렴하고 양 많고 맛있었던
문가네 정육식당 마포역점.
담에 기회되면 또 가야겠어요.
아, 1인당 상차림비가 2000원 추가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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