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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청년다방 차돌떡볶이 with 카페 음료 메뉴.

슬픈 노~래 한 곡
들려주오~
청춘은 길기도 한데~~

청춘은 길지 않았지만
청년다방 떡볶이 떡은 길었습니다.
긴 떡이 특징.

이건 차돌떡볶이(중)에
깻잎을 추가(1000원),
부산어묵도 추가(1000원)한
메뉴입니다.

떡볶이와 깻잎의 조화는
감튀와 케챂같은 오묘한 조합입죠.

차돌떡볶이(중 사이즈) 가격은 14500원.

차돌과 야끼만두 두 개가
은박도시락에 따로 담겨옵니다.
차돌의 품질이 생각 보다 괜찮았답니다.

다 넣어서 섞어 봅니다.
다 섞여 조화를 이루어야
그 진정하고도 행복한 맛의
세상이 열리 듯
우리네 청년들과 중년들이
손에 손을 잡고 하나가 되어
국가 발전에 기여를 했으면 좋겠다는 주책 맞고도 엉뚱한 상상을 해봅니다. NO 세대차이♡♡

속이 비었나
얼른 츠묵구 헛소리 그만~~~ㅋㅋ.

튀김도 따로 추가.
김말이와 고구마 튀김입니다.
아.. 옛날이여.
김말이 처음 먹던 그 순간의 황홀함을 더 이상은 느낄 수가 없구려. 오호 통재라.
처음 만나 느낄 수 있는
첫경험(?)의 느낌, 다시 되찾을 수
없을까유?

오늘 따라 자꾸
주책이 오바 오바~~~.

청년다방 떡볶이가 제 입맛에
잘 맞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청년다방의 큰 매력 중의 하나가
바로 카페 메뉴가 있다는 것인데요,
각종 커피와 에이드 같은 음료들과
떡볶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거.

특히나 배달시에 떡볶이도 먹고 싶고 커피도 마시고 싶다면
한번에 가능한 청년다방만이
정답일 듯싶어요.

초입에 부른 노래 다시 한번
불러 봅니다.

슬픈 노래 한 곡,
들려 주오
청춘은 길기도 한데ㅠㅠ
(누가 길다고 거짓말 한겨?)

https://youtu.be/XpWb_mGpEs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