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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뚜레쥬르 샐러드, 샐러드꽃이야? 샐러드 꼬치야? 뚜레쥬르 콥샐러드.

뚜레쥬르에서 샐러드를 하나 샀어요.
다이어트 시작이냐고요?

난 그런 거 몰라요~~~
아무 것도 몰라요~~~

어쩜 이리도 싱싱하고 신선해 보이는지
확실히 샐러드와 샌드위치는
뚜레쥬르가 좀 우위에 있어요.

양상추, 적근대, 닭가슴살, 베이컨,
오이, 체다치즈, 삶은달걀,
토마토가 들었어요.

저는 소스통을 들어내고
그 자리를 크루통과 바나나로 채웠답니다.
근데 리얼 크루통은 아니랍니다.
굽지도 튀기지도 않은 생식빵인 거 비밀~~.

소스가 외로이 자신이 희생할 시간을
기다리고 있어요.

그래서 소스도 원샷 줬습니다.
얘가 뭔 소스더라.
먹을 때마다 기억이 가물가물.
지난 번 포스팅 컨닝하러 가야겠네ㅠㅠ
(화이트 바베큐 드레싱이래요.)
새콤한 마요네즈맛에 검은깨가 들었고
끝맛에 바베큐소스맛이 나는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고.

샐러드는 다이어트 식품이라는데
어째 다이어트하곤 상관 없어 보이죠?
넘 푸짐하네요.

콥샐러드지만
콕~~찝어 봤어요.

샐러드가 꽃으로 보이시는 분?
알흠다운 마음씨를 가지셨군요.

샐러드가 꼬치로 보이시는 분?
어여 라면이라도 끓이세유♡♡

이 샐러드의 가격은
6500원 하는 곳
6800원 하는 곳
7200원 하는 곳
8000원 하는 곳
네 곳을 경험했네요.

가격 따라 내용물이
조금씩 다른 경우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있답니다.

전 머지포인트 구독서비스로
20% 할인받아 구매했습니다.

아쉽게도 머지포인트 결제시
각종 할인 적립 불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