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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목포 맛집(??) 롯데리아 목포점

전 클래식 치즈 버거 세트(6400원)
지인은 새우버거 세트(5900원)에
파이어윙 2조각(1000원 추가)으로 교체
아이스아메리카노(300원 추가)로 교체.

이곳은
분위기상 서울의 명동 같은
역전 근처 번화가 였었던 거 같은데
상권이 쇠퇴한 느낌이 들었어요.
창밖의 청소년들이 거칠게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것을 구경하며
버거아재는 목포 맛집 롯데리아에서
목포와의 이별을 아쉬워했답니다.

이틀간 타향살이의 어색함에
잔잔한 달램을 주었던 롯데리아의 안정감.

목포의 강한바람 때문에
운행정지가 되어
가는 날
석양의 해상케이블카 야경을 놓친 것은
못내 아쉽지만
다음 날이라도
한 번 타보고 돌아올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목포,
언제 또 만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