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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2020.10.09. 한글날/한강샷/한스

1HANS.

오늘 한글날인 건 다들 아시지요.
세종대왕님이 멋드러진 한글을
맹글어 주셔서 제가 그걸 가지고
말장난하고 드립치면서
열심히 블로그에서 놀구자빠지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대왕마마.

2HANS

https://youtu.be/EL-du_HtVW0

그냥 가벼운 화재였나 싶었는데
대형화재라서 깜짝 놀랬지만
정말 정말 다행스럽게
중상자나 사망자가 나오지 않아
천만다행인 하루였습니다.

그런데 정말 웃긴 건
저렴한 건물 외벽외장재인
드라이비트가 화재에 취약해
사용금지시켰다더니
대체품 알루미늄 패널도
역시 드라이비트처럼 화재엔
속수무책이랍니다.

L글루타민산나트륨 뺐다면서
결국은 핵산계 조미료로 대체했던
식품업계의 눈가리고 아웅하는 걸
본 느낌과 똑같네요.

3HANS

오늘의 간식은 토토즐입니다♡
귀한 토마토가 든 파리바게뜨 BLT샌드위치와
토마토를 더블로 즐겼으니
이름하야 토토즐ㅋㅋ

토마토의 가격폭등이
좀 잡혀가나 봅니다.
마트 토마토 가격은
1.5배 정도네요.

그럼 롯데리아에도
토마토가 곧 돌아오겠지요?

4Hans.

천호대교위를 달리는 풍경.
오늘 바람이 유난히 불면서
햇빛이 없는 응달에서는
은근 쌀쌀하더군요.

내일도 일교차
감기 조심하시고
초기 감기기운이 느껴지신다면
따끈한 광동 쌍화탕 '원탕'과
뜨거운 생강차 한 잔 미리 드세요.

생강차를 섞어 마시니
약을 먹는 게 아니라
차를 마시는 느낌이 들어
티타임의 여유도 느낄 수 있네요.
(쌍화탕 부작용은 각자 꼭 확인하셔유)

이렇게 저렇게
또 흘러가는
2020년 10월의 한글날,
저는 또 흔적을 긁어 모아
추억의 탑쌓기를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