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백종원의 막걸리 프랜차이즈 가맹점 모집.
관악구 샤로수길에 본점이 있대요.
넘 멀어서 가볼 수는 없지만
백종원의 새로운 브랜드 '막이오름'이
이제 가맹사업을 시작한다고 하니
막걸리를 좋아하는 1인으로서
조만간 가까운 곳에 지점 하나
오픈하길 기대해봅니다.
2. 롯데마트 폐점 행진
이미지 출처 : http://n.news.naver.com/article/629/0000040750
뭐 이마트나 홈플러스등 주변에 선택의
여지가 있으면 상관없겠지만
아파트 단지 근처에 바로 붙어 있는
지점들이 폐점하게 되면
그 주변 분들은 크게 서운하실 거 같아요
한창 마트 출점 경쟁에 불이 붙던
2000년 전후에는 마트와 붙어 있는 아파트는
꽤 인기가 많았었죠. 다 옛날 얘기가 되었네요.
3. 카카오 페이지 5000캐시 벌기
영화나 한 편 볼까 하고 웨이브, 시즌 뒤지다가
카카오 페이지 이벤트가 보이기에
새로운 일반 통장 하나 만든다고
돈 드는 것도 아니고 신용도 떨어지는 것도
아니라서 하나은행 카카오페이
계좌연결 통장을 하나 만들었어요.
좋았던 점은 5000캐시 준다니까
5000원 생기는 거고 하나은행 통장 만들면서
내 핸드폰 번호를 계좌번호로 연동시킬 수 있어서
계좌번호 외울 필요가 없네요.
(다만 아무에게나 계좌번호 불러주면 동시에
전번 노출 되는 단점이 생길 수 있지요ㅋ.)
제가 알기론 최근 1개월 이내에
비대면 통장을 개설한 기록이 있으시면
이 작업 안 될 거예요. (약간 불확실ㅋㅋ)
그리고 카카오페이지 캐시는
바로 들어오는 게 아니라
1~15일 가입자는 그달 30일에
16~30일 가입자는 다음달 15일에 들어 온답니다.
4. 구해줘 홈즈 73회 방송 중 희한한 오피스텔
http://m.blog.naver.com/ijoao/222075464792
좁은 공간을 희한한 트랜스포머형 가구를 이용해
기존의 복층 오피스텔과 달리
가구속에 수납계단과 복층 수면룸을 숨긴,
말 그대로 트랜스포머형 시스템 가구가
설치되어 있는 곳이 방송을 타서
모처럼 재밌게 봤어요.
근데 이 오피스텔의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는데 창문을 열 수가 없다네요ㅋㅋ
(화재 연동형창이라 화재시에만 열린대요.)
아무리 요즘 열교환형 공기순환장치가
천장에 달렸다지만
창문을 열 수 없다는 건 이해가 안 되네요.
5. 동행복권 온라인 구입
예치금 20000원어치 넣어 놓고
로또 1~2장씩 아주 가끔 사는데
어째 계속 꽝~인지.
그리고 온라인으로 구매를 하니
사놓고는 까먹고 확인도 안 하는 경우도 있고
오프라인 로또용지 책상에 붙여 놓고
므흣하게 바라 보는 즐거움도 없네요.
앞으로 직접 나가서 구입하고
책상에 떡~~하니 붙여 놓고
소원 빌듯이 빌어야 겠어요ㅋㅋ.
설령 꽝~이어도
그게 훨씬 덜 아까운 작업(?)일 거 같아요.
6. 이빵 저빵 다 맛있지만.
바삭하게 구운 식빵에 딸기잼 ...
요 궁합이 더클래식 이즈 포에버네요.
값도 제일 저렴하죠ㅋㅋ
비록 베이킹 까지는 아니지만
갓구운 식빵에 딸기잼을 샤사샥~~
쳐~~발라서 쳐~~~묵는 순간,
스트레스? 거 뭐다냐?
니 아래 튀어 나온 뱃살,
건 또 뭐다냐?
7. 사이가 틀어진 지인의 전화나 카톡.
(이미지출처 : http://m.chungjuc.com/product/사과/12/category/24/display/1/)
트러블로 멀어지거나
절교한 지인들이 몇 있어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
더더구나 친해서 자주 보는 사이는
자칫하면 만만해지거나 너무 편해서
의도치 않게 말실수를 하고,
의견충돌을 일으키고
다투는 경우가 제법 있지요.
저도 그런 케이스들이 몇 번 있었는데
잘잘못을 떠나서
저는 그래도 좀 다르다고 생각하는 게
미안하거나 사과할 일 있으면
사과를 곧잘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을 상대하다 보면
자신이 뭔가를 잘 못 했을 때
넌 뭘 그런 것까지 따지고 드냐며
오히려 상대방을 치사한 사람으로
만드는 부류가 있고,
나도 따지자고 들면 기분 나쁜 거 없는 줄
아냐며 있는 일 없는 일 다 꺼내가며
역공 하려는 부류도 있습니다.
아니면 미안한 걸 아는 표정인데
말을 돌려 가며 상황을 벗어 나려고만 하는
성격을 가진 사람도 봤고,
건성으로 딴짓하며 입으로는 미안해~라는
성의 없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사람의 성격은 제각각이라
뭐가 옳다 나쁘다를 따지기 이전에
실수를 하거나 잘못을 했을 때는
진심어린 사과를 하는 게 진리이다 생각합니다.
왜 이 얘기를 하냐면
적어도 제가 잘 못 한 게 아닌 일로
관계를 끊었거나 끊어진 사람들이
수 년이 지나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뭐해? 잘 지내?'
이러면서 뜬금없이 문자나 카톡을
보내 오는 경우가 있다는 겁니다.
옛 서운한 감정이 정리된 것도 아닌데
계속 만나 온 친구처럼
갑자기 얼굴 보자는 둥
술 한 잔 하자는 둥 이러는 사람들,
전 솔직히 이해가 안 가요.
오랜만에 연락하네.
잘 지냈지?
우리 옛날 서운했던 일
내가 잘 못 했던 행동 사과하고 싶은데
술 한 잔 할래?
이게 정상 아닐까요?
어렸을 땐
얼렁뚱땅 대충도 친구가 되고
잘 유지가 되었지만
나이들수록 꽁한 꼰대가 되가는지
누군가 내게 무례한 말이나
행동을 하면
꼭
정중하고도 진심어린
사과를 받고 싶어져요.
사과하기 싫으면
세척사과 한 개라도 사주던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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