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갈비 맛집 양촌리 화로구이.
길동점과 강변점, 분당점, 길동점, 구리점
등등 꽤 여러곳에 지점들이 있어요.
대표메뉴 돼지갈비 1인분은 17000원.
공기밥(2000원)을 주문하면 우거지인지
시래기인지가 든 된장찌개가 나오는데
찌개 내용물은 좀 단순한 편이지만
무난하게 맛있음.
옛날만 해도 1층 2층이 꽉 차고
대기자도 있었는데
이곳도 코로나의 여파로
예전에 비해선 많이 한산했어요.
양념이 된 돼지갈비는
빨리 뒤집지 않으면 금세 타버리기에
누군가 열심히 뒤집전문가가 되야 하는 단점이ㅎ.
단짠담백쫄깃한 돼지갈비와 함께
푸짐한 쌈들, 백김치와 사과까지 들어있는 동치미,
게다가 김치 겉절이, 양파절임, 씹힘이 좋은
짜지 않은 쌈장까지 너무 너무 맛있었어요.
생수도 정수기물이 아니라
삼다수 500ml가 나오니 코로나 시기라
더 반갑고 물맛도 정수물 보다 좋지요.
코로나로 외식이 좀 꺼려졌지만
매장이 넓어서
먹고 나올 때까지 근처 자리에
손님이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30일부터 일주일간 수도권 프랜차이즈형
카페에서는 포장과 배달로만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음식점의 경우
낮 시간에는 실내 이용이 가능하지만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는
역시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고 하니
미리 숙지하셔서 당황하지 않으시길 바라요.
(이미지 출처 : 국민일보 기사 보기)
'일상과 잔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복궁 방이점 메뉴판&가격 완전 분석. (1) | 2020.09.01 |
---|---|
2020.08.31. 뉴스와 현실. (4) | 2020.08.31 |
2020.08.30. 쓸쓸한 도시의 씁쓸함. (2) | 2020.08.30 |
기내식이 그리워서 한솥도시락(?) (1) | 2020.08.29 |
2020.08.28. 소박한 희망사항이...with 매머드 커피, 롯데백화점, 미사역. (1) | 2020.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