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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3월 봄꽃, 매화, 강건너 봄이 오듯 가곡 듣기 좋은 계절, 라임 발악 그리고 기타등등!

아직도 지난 가을 낙엽이 곳곳에 뒹굴지만
지금은 어엿한 봄입니다.
우리는 코로나에 일부 겨울과
봄이 오는 설레임을 빼았겼지요ㅠㅠ.

해질무렵...

허름한 나무에도 새생명이 돋습니다.

옛날엔
꽃이면 꽃이 피었나 보다.
꽃은 꽃인가 보다~~
그랬는데
나이는 못 속입니다.
꽃이 정말 좋네요.
움트는 사랑만큼 좋은
움트는 꽃봉오리의 아름다움.

시계를 차고 사는 애들도 아닌데
알람시계에 반응하는 애들도 아닐 텐데
니들은 세월을 어찌 알고 피어나는 건지...
새삼스레 조물주의 능력이 느껴져요.
요즘 걔네들 땜에 종교가 빛을 조금 잃고 있지만
조물주는 참 대단한 분이십니다.
조물주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문제ㅠㅠ

오늘도 몸과 마음이 천근만근 무거웠는데
쌀쌀한 바람이 부는 저녁에
매화나무 꽃봉오리 보고 났더니
저도 새기운이 아주 조금 났습니다.

참새와 비둘기가 친구인 줄 몰랐습니다.
사이좋게 뭔가를 같이 주워 먹더니
한 마리가 푸드득 거리며 위로 점프를 했는데
나 점프할 거니까 놀라지마 얘기한 것처럼
참새가 놀라지도 않고 있다가
나머지 비둘기가 위로 점프하니
그제서야 참새도 위로 점프를~~~
신기했어요.
비둘기 두 마리와 참새 한 마리의
다정한 망중한.
니들도 이렇게 다정하거늘
사람들은(나포함) 왜그리 자주 싸운다냐ㅠㅠ

다정한 연인들이 손의 손을 잡고~~~
안 돼~~~~~~~~
손 잡지마!!!!!!!!!
아...손 소독했다고요...???
그럼 뭐....

다시

다정한 연인들이 손의 손을 잡고~~~~
편의점 초콜릿 많이 팔아드리세요♡♡
ㅋㅋ

정말 곳곳에 예쁘게 장식들을
해놓으셨던데
3월 14일 화이트데이,
하루라도 그분들 많이 웃으시길 바라요.

주의♡ 지금부터 반말체 시작♡

코로나로 기분 잡칠 때,
고로켓 잡채로 기분전환.
아 이거 라임 쥐긴다, 어쩔♡

파리바케트 고로케 잡채맛은
어쩜 십수년동안
삼립호빵 야채맛을 못 벗어나는지...
어릴 때 그맛이라 좋은 점도 있지만
제발 호빵맛은 벗어나자~~~9.
잡채를 넣어달라~~~~~9.

넌 거기 힘들게 왜 붙어 있니?
요즘 코로나 땜에 박쥐 별로 안 반갑거덩.
천호대로 오토바이에
생각대로 박쥐가...
캬...이 라임은 또 어쩔♡

아..더 이상 주책 부리다가
방문자 수 줄어들라...

죄송함당. 물러감당.
(이 썰럼함을 감당한 분덜 댓글 남기시오♡)

(라임 좋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