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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 하셨나요?

작년 크리스마스에는 케이크를 안 사려다
그래도 케이크 없는 크리스마스는
좀 그렇기에 동네 뚜레쥬르나 파리바게트를
갔더니 너무 비싸고 아동틱 캐릭터 상품들만
있어서 맘에 안 들었던 기억 때문에
올해는 미리 저렴하게 예약주문을
넣었답니다. 원래 옛 스타일의 과일과
과일잼이 듬뿍 올라간 생크림 케이크를
좋아하는데 요즘은 그게 한물 간 유행이라
잘 안 보이는 것 같아요.

해피포인트앱에어 25% 할인과
골드등급 추가 10% 할인에
해피포인트 좀 써서 14000원대로
미리 예약주문을 하니 맘이 편하네요.

보통 커피 프랜차이즈나 유명 전문점
케이크는 보통 4만원이 넘던데
전 실용주의자라 이번 파리바게트의
저렴한 케이크 예약이 맘에 듭니다.

옛 크리스마스의 정서는 남아있지도 않지만
케이크가 빠지면 그 나마 그 남은 정서도
없어지는 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간단히 즐기실 분은 커피빈 미니케이크
쁘띠 까망베르 치즈케이크나
편의점 6200원짜리 삼립 스노우 케이크
점주님께 발주 예약하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