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거래 은행은 하나은행입니다
외환은행 시절부터 자잘하게 이용해온
점수가 쌓이고 한 때 신용카드를
크로스마일 카드를 주로 쓰고
적금도 예금도 하나씩 만들었더니
어느새 등급이 좀 좋아져서
괜히 등급 좀 유지하려고
이벤트 적금 같은 거
10만원짜리도 여러개 들곤 하였답니다.
근데 오늘 달력을 받으러
두 군데 하나은행에 들렸지만
한 군 데는 다 나갔어요ㅠ
한 군 데는 아직 안 들어왔다는 뻥을 칩니다.
솔직히 숨겨 놓았다가
단골 고객들 몰래 몰래 주는 걸
다 알고 있는데
주 거래 은행은 하나은행이지만
단골 지점이 없다 보니
이런 찬밥신세를 겪네요.
그래서 일부러 달력받으러 나온 김에
근처에 신한은행이 있길래
마침 통장관련 업무 하나 보면서
소심하게 달력 얘길 꺼냈더니
흔쾌히 달력을 주시네요.
뭐야 하나은행.
차라리 택배로 신청하면
착불로 하나 보내주면 안 되겠니?
ㅠㅠ
진짜 해마다 은행 달력 인심 박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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