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파여고 길 건너편
성내주유소옆에 있답니다.
나오자 마자
부리나케 들고 집으로 튀었어요.
식을까봐.
어찌보면 플라스틱 용기 잔뜩
들어있으면 환경만 오염시키겠죠.
있을 건 다 있어요^^
두마리를 소금구이 하나
양념구이 하나로 선택했어요.
원하는 맛으로 선택하면 돼요.
장어들도 미묘한 맛 차이가 있는데
이 집 장어가 우리집 입맛에 맞더라고요.
양념도 그다지 맵지 않아요.
생강, 마늘, 양파절임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다대기 양념같이 생긴
쌈장이 들어 있어요.
매장에서 드시면 파김치나
된장찌개도 주시는 것 같던데
포장에는 포함이 안 되서
조금 아쉬워요.
좌식 마루가 사라지고
전석이 입식테이블로 바뀌었어요.
기다리는 동안 엿들었는데
추석기간에 도배도 깨끗하게
다시 하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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