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휴가 기간을 피해
조금 늦은 8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31일) 열렸습니다.
만나는 견우와 직녀 전설을 모티브로
이웃 구인 강동구민과 광진구민이
광진교에서 만나 문화를 나누고
소통하는 문화화합 축제라고 합니다.
(출처 : korean.visitkorea.go.kr)
곱창, 커피, 샌드위치 등등의
다양한 푸드트럭들이 있습니다만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 찍기가
힘들더군요.
곳곳에 파라솔과 테이블이 있어서
운 좋으면 자리 잡고
드실 수도 있습니다.
플리마켓도 있고
체험 행사도 즐길 수 있는
부스들도 보였어요.
아이들을 위해 풍선을 만들고 계셨고...
키다리아저씨가 계시더군요.
줄다리기 행사를 위해서
광진교 북단과 남단쪽에서
대형 밧줄을 옮기느라
고생하고 계시던데
올해는 어느쪽이 이기셨을라나요?
연들을 보니
행사장의 신바람이 느껴집니다.
광진교 8번가라는,
전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http://www.riverview8.co.kr
바닥이 있는데
저는 쳐다만 봐도
쫄깃쫄깃.
피아노 연주회가 펼쳐지고 있었답니다.
소름이 살살 돋아요.
튼튼하게 만들었을라나,
무너지는 거 아냐?
다시 광진교 남단으로 오니
스타시티 빌딩앞에서는
퓨전 국악 공연이 한창이었습니다.
지역 축제로
해마다 8월이면 열리는
광진교 페스티벌은
내년 제 4회 광진교 페스티벌을
기약하며 오늘의 행사를
끝맺음 하고 있습니다.
행사 준비로
수고하신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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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교페스티벌이라는 행사가 있는건 저는 오늘 첨 알았네요
강동구 지역 행사이고 다리 위 행사라 그런지 홍보를 공격적으로 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저도 천호동 지나가다 플래카드 보고서 갔답니다ㅎ
광진교 페스티벌도 하는군요.
광진교는 어릴적 자주 갔던 곳인데
허물고 다시 지어진 모습을 보지 못했거든요
멋지고 새롭게 변신을 하였네요..^^
매년하는 지역행사라고 하니
내년에는 날짜 찾아봐서 참석해야겠어요.^^
저도 다녀왔습니다 ^^ 선선한 날씨의 한강변은 정말 최고라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더군요 !
날씨 풀려서 요즘 지자체 주관 행사 참여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