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잘 걷지 않는
양 난간쪽 길을 잠시 걸었다.
이쪽은 봐주는 사람이 없어도
꽃들이 만발했다.
얘들아,
내가 봐줄게.
좋지?
아주~~오래전엔
청계천 복개공사...
청계천 복개공사...
나 어릴 때 참 많이 들었던 단어인데
그 청계천 위 고가도로는 사라지고
청계천은 다시 복구되어
아름다운 하천으로 되돌아왔다.
그거 역시 오래 전에...
캬...세월 참...
이곳에 옛 청계천 모습을 담아 놓았다.
헐리기 전에 찍어야지 하며
삼성 케녹스 디지탈 카메라 들고
나갔던 생각이 난다.
그 당시 기억이 아주아주 생생한데
꽤 오래 전이란 사실이 슬프네.
'일상과 잔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 광진교 피크닉. (5) | 2019.06.30 |
---|---|
배우 전미선 사망 소식 (7) | 2019.06.29 |
청계천 옆구리 풍경 (18) | 2019.06.29 |
맥도날드 딜리버리~~는 골든에그치즈버거와 함께. (20) | 2019.06.28 |
페이코인으로 세븐일레븐 무료 공격^^ (7) | 2019.06.28 |
9,349,322 vs 991,147 (5) | 2019.06.28 |
청계천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좋은 주말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시지요ㅎㅎ
청계천 옆구리 풍경이라는 표현 참 예쁘네요.
사실 동대문~시청까지는 사람이 많은데, 동대문 더 넘어가면 사람이 거의 없더라고요.
생물들 환경 조성한다고 출입 막아놓은 곳도 있고...
예전에 오리인지 새인지 와서 물고기 잡아먹고 하는 거보고 마냥 신기했던 기억 나요ㅋㅋ
청둥오리 본 거 같아요. 광화문부터 종로 2~3가 근처 청계천을 벗어나 하류로 가면 사람들 별로 없어서 한적한 맛이 있죠. 보통 인도쪽으로 사람들이 걸어서 옆구리쪽 길로는 사람들이 잘 안 다녀요. 물론 너무 좁지만요ㅎㅎ
청계천 다리 밑에서 다리 담그면 정말 시원하더군요.ㅎ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청계천 밑으로만 내려가도 위 보다 2도 정도 온도가 낮다고 하더라고요. 발 담그고 앉아 있으면 신선놀음입죠ㅎㅎ
맑은 물이 흐르네요. 꽃도 피고 최고~
네..잘 만들어져 있지요. MB는 대통령을 안 하셨으면 인생이 달라졌을 텐데...청계천을 보면 그 생각이 납니다.
청계천에 피어난 진노란꽃(백합??)하고 들국화가 참 이쁘네요^^
저도 이름을 몰라 찾아보니 백합과 원추리(day lily)인 거 같아요. 꽃들이 종류가 참 다양합니다ㅎㅎ
무지 습한 날이지만, 그래도 즐거운 주말과 휴일 보내세요.ㅎㅎ
네...습한 날씨 너무 힘들어요. 시계에 손목에 땀띠가 양말 발목에도 땀띠ㅠㅠ
예뻐요^
꽂들이 활짝폈어요
요즘 꽃들이 너무 좋답니다ㅎㅎ
이런 시냇물을 보니 힐링되네요
많은 분들이 발 담그고 앉아 계세요. 특히 그늘진 다리 밑에요ㅎㅎ
청계천 오랜만에 놀러가고 싶어집니다..ㅋㅋ
종로쪽이나 명동 나오실 때 잠깐 들리시면 괜찮을 거 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