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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얘들아 일단 줄서. 뭘 먼저 먹을지 연구 좀 하자.

KFC 배달이 도착했어요.
약 30분 걸렸답니다.

뭐가 이리 많누.

일단 줄서라.
사진 찍어야 하니.

넌 콘치즈 타르트구나.
얘랑 저 아래 비스켓, 코울슬로
3가지를 묶어서
베스트 디저트팩으로
프로모션 중인데
각각 따로 사는 것 보다 저렴해요.
콘스프맛이 나요.
익히 아는 그 향과 맛.

대왕오징어로 보이나
안에 네모난 오징어가 들어있는
통오징어 바이트 5조각입니다.
위에 달달한 소스랑 잘 어울리는데
가성비는 꽝이네요.

버터가 그리운 비스켓.
버터를 잃은 딸기잼.
옛날 비스켓은 버터+딸기잼 제공인데
버터는 따로 사야한다죠.

치킨텐더는 맨 밑에 몇조각 깔려있어요.
맛은 간식용으로 괜찮아요.
소스가 맛있으나
떡이...떡이...좀 뭐랄까
그 떡이 아님.
그래도 낮은 점수를 주긴
애매한 경계선에서 줄타기 하는 메뉴임.

내가 KFC에서 제일 좋아하는 메뉴.
올쉐킷치즈.
배달은 2700원.
통통하고 굵고 긴 감자와
동그란 해시볼(?)감자
그리고 치킨텐더도 하나 들었답니다.

치즈분말을 뿌리면
롯데리아의 양념감자화 되지만
요게 훨씬 가성비며 맛이 뛰어납죠.
다만 치즈분말 자체는
 롯데리아가 좀 더 맛있어요.

그리고
KFC의 어쩌면
시그니처 메뉴같은
코울슬로.
저 고딩때 이맛에
푹~~빠져살았었다는.
ㅋㅋ

요즘 요기요 쿠폰 할인 때문에
오랜만에 KFC 줄 한 번 좌~~~악
세워봤네요.

지난 번 KFC배달도 함 보실라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