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잔상 2019. 6. 8. 21:19

너희들도 향기내기 지쳤는지
메마른 내 감정 마냥
너희들 꽃향기도 약하구나.

사람들 시선이 부담스러
내리 깔린 내 눈빛 마냥
너희들도 고개를 숙인거니.

곧 질 걸 알지만
너희도 나도
잠시 힘차게 피었었다.

올 유월도
꽃 옆에서
향기없는 세월을 본다.
posted by H_A_N_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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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익명

    비밀댓글입니다

    2019.06.08 21:24
  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Deborah

    꽃을 보면서 시를 적는 그 마음이 아름답네요.

    2019.06.09 05:59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