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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푸르른 9호선 올림픽공원역.

9호선 올림픽공원역 내부에는
그냥 지나치기 아까운
녹색지대(?)가 있어요.

언뜻 봐서는
조화를 심어 놓았나 했는데
진짜 풀과 나무들이에요.

위 조명에 태양광과
흡사한 광원이 있는 건지
아니면 조경사분이
따로 관리를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아주 잘 꾸며 놓았어요.

지하철역에서 잘 꾸며진
화단을 보니 싱그럽고 좋습니다.

예전에 우리집 거실 한 귀퉁이를
이쁘게 수놓았던 스파트필름도 보입니다.

잠시 제 블로그 옛 사진 한 장...

제 기억엔 2014~5년 정도까지
아주 잘 자라다 가신 걸로 기억합니다.
ㅎㅎ

꽃들이 사올 때는 이쁘다가
심은 후에 너무 잘 키워도
이상하게 웃자라고
모양이 안 이뻐지더라고요.
정원사란 직업이 괜히 있는게 아니예요ㅎ.

지하철 9호선 올림픽공원역에서
지하철 타실 때
승강장으로 내려가시기 전에
잠시 힐링하고 가시길...
앞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의자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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