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부터 얘기하면 여기 진짜 맛집임.
내 입맛에 착착^^
베리 굿임.
보쌈 2인분과 깔림 반찬.
보쌈은 비계와 살 섞어서.
밑에 삼겹 부분이 숨어있음.
보쌈도, 김치도 맛있고
같이 나오는 모양새도
빠지지 않는다.
아무리 둘러봐도
사진 찍는 아재는 나 하나임.
소심하게 찍느라
무음 싸이메라앱으로.
해물파전도 두껍고
내용물 잔뜩 들어서 맛있음.
막걸리 생각이 간절.
요게 감자 옹심이.
물컹 미끌 쫄깃한게
감자 옹심인가 봄.
같이 나온 열무 김치도 맛있음.
감자 옹심이 한 컷.
들깨탕맛이 바탕인데
옹심이가 매력적임.
보쌈에 딸려나오는 순두부찌개.
날달걀에 김고명도 줌.
서비스 치고는 꽤 실한 찌개.
(조개도 들었음)
지인 한 명이 늦어서
기다리는 동안 신나게 컷컷.
오늘 정말 더 잔뜩 먹을 수 있었는데
몸이 안 좋은 지인 미안해서
적당히 눈치보며 흡입.
이제 다들 건강하게 계속
옛 얘기 나눌 수 있기를 바랄뿐.
담 사당 모임은
여기 또 가자고 해야겠음.
위치는 12번 출구 파스텔시티 건물
바로 뒤 명동칼국수 옆집임.
(네이버 검색 캡쳐)
단점은 살짝 시끄럽고
테이블은 커서 좋지만
테이블 간격이 조금 좁았다.
부스석이 있는데
그곳은 5~6인석인 모양이다.
그거 빼곤 다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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