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친구를 위해 직접 오산으로 나들이.
아이스 커피 하나 사들고 쪽쪽 하다가
앗차 난 버스에서 뭐 먹으면 안되는 사람.
배가 살살 아파올라고 하는걸
그래 오산까지는 겨우 50분이야..길어야 한시간.
최면을 걸었더니 겨우 가라앉았다.
후후..
참 남다른 인생..
그렇게 도착한 친구네 집에 잠깐 집들이 선물을 사들고 집구경 하고
바로 집 근처 횟집에 들어가 오랜만에 회포를 풀었다.
뭐 이것저것 나오기는 하는데
역시 나는 이마트회 덕후라
많이 남았던 음식이 너무 아까웠다.
생각해 보니 풍성하게 나오는 매운탕은 포장해 달래서
친구 와이프랑 소주한 잔 하라고 들려보낼껄 하는 아쉬움이....
나이들면 계획 하지 않은 일들은 실수 투성이이기 마련이다.
여하튼 가볍게 다녀온 오산 나들이 참 좋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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