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풍납점 풍경.
항상 손님이 끊이지 않네요.
새로 나온 딥치즈버거 세트
5800원어치 풍경이에요.
파파이스가 먼저 선보인
같은 회사에서 가져 오는 양념감자.
이제 그 감흥이
옛날만 못 해요ㅠㅠ.
그래서 케첩을 뿌려봅니다.
조금 낫군요.
치킨 패티는 뜨~끈 한데
빵이나 채소가 차가워서인가
전반적으로 미적지근.
니가 조리예냐?
헐!
다른 분처럼 반가름 샷을 못 하고
한 입 베어 문 민폐적 샷을...
치즈나초나 치즈후라이 같은데
나오는 치즈소스를 뿌려서
조금 퍽퍽한 치킨 패티와 어우러지지 않고
좀 느끼한 맛이 났어요.
이럴 땐 중간 중간
피클이 씹혀야 느끼함을 잡아 줄텐데
나중에 보니
빵 위에 마요네즈 소스 바르고
쪼매난 피클 하나 얹었더군요.
양파슬라이스도
거의 안 들었다고 보면 될 듯.
최소한 피클 3~4개는
넣어야 하지 않았을까?
아니면 핫도그에 넣듯이
마요네즈 소스에
다진 피클이 들었던가....
내가 치킨을 먹는 건가?
치즈 소스를 먹는 건가?
좀 언밸런스 한 느낌이 들었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그래도 역시 콜라가 따라 붙으니
다행이에요.
탄산도 좀 살아있고 콜라맛 OK.
양파 슬라이스 정량 넣고
피클 제대로 넣어 준다면
담에 또 먹을 생각이 있지만
이대로라면 바이바이
안녕, 자이지엔.
앗...자이지엔은 빼고.
ㅋㅋㅋㅋ.
p.s.
풍납동 파파이스는
한산해서 우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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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이스 & 맘스터치 시 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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